민주당 "양대산맥? 盧, 꿈도 야무지다"
"盧 아직도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못 읽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을 거부하며 '양대산맥론'을 편 데 대해 민주당이 "꿈도 야무지다"고 일갈했다.
이상렬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노 대통령은 지난 24일 열린당 재선의원들과 만찬에서 '우리 정치가 양대산맥으로 계속 이어져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같은 발언은 결국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보수정당과 맞설 대항정치세력으로서 열린당을 자리매김하고 퇴임후 이를 지키는데 힘을 쏟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한마디로 노무현 대통령은 꿈도 야무지다"며 "이미 국민들은 열린당은 없어질 정당이라고 몇 차례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투표로써 심판했다. 지난 17대 총선이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열린당이 연전연패(31:0)하고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정치가 누구 때문에 지금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모멸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 노대통령은 아직도 모르고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결국 열린당은 없어질 정당"이라며 "없어질 정당 열린당이 어떻게 한국정치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정치세력으로 민주당을 선택했는데 이 같은 민주당을 뿌리채 말살하겠다는 저의로밖에 볼 수 없다"며 "분당후 오늘 이 순간까지 민주당의 법통을 끊고 민주당 죽이기로 일관하더니 이제 와서 입버릇처럼 말하던 개혁도 포기하고 임기말까지 오로지 민주당 죽이기에 올인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열린당 의원들은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꼼수를 기대하지 말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위한 독자적 행동을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노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상렬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노 대통령은 지난 24일 열린당 재선의원들과 만찬에서 '우리 정치가 양대산맥으로 계속 이어져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같은 발언은 결국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보수정당과 맞설 대항정치세력으로서 열린당을 자리매김하고 퇴임후 이를 지키는데 힘을 쏟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한마디로 노무현 대통령은 꿈도 야무지다"며 "이미 국민들은 열린당은 없어질 정당이라고 몇 차례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투표로써 심판했다. 지난 17대 총선이후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열린당이 연전연패(31:0)하고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정치가 누구 때문에 지금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모멸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 노대통령은 아직도 모르고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결국 열린당은 없어질 정당"이라며 "없어질 정당 열린당이 어떻게 한국정치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하겠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정치세력으로 민주당을 선택했는데 이 같은 민주당을 뿌리채 말살하겠다는 저의로밖에 볼 수 없다"며 "분당후 오늘 이 순간까지 민주당의 법통을 끊고 민주당 죽이기로 일관하더니 이제 와서 입버릇처럼 말하던 개혁도 포기하고 임기말까지 오로지 민주당 죽이기에 올인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열린당 의원들은 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꼼수를 기대하지 말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위한 독자적 행동을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노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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