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방송인도 '10대 성매매'
법조인, IT업체 대표 등 유력인사들도 수사선상 올라
보컬그룹 전씨외에 유명 방송인도 10대 소녀와 성매매를 한 의혹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법조인 등 유력 인사들도 성매매 의혹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전방위로 확산될 전망이다.
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강제로 수백여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해야 했던 17살 김모 양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부천역 인근 모텔에서 유명 방송인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김양은 해당 유명 방송인과 키와 외모가 유사해 만난 자리에서 "000가 맞느냐"고 물었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인은 그러나 M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부천에 간적도 10대 소녀를 만난적도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양은 또 자신을 검찰 관계자 혹은 변호사 등 법조인이라고 소개한 남성들도 있었고, 성매매 과정에 자신의 신분 노출을 피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나오는 유력 인사들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김양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유명 인터넷 보안업체 대표는 성매매 사이트에 접속한 적은 있으나 자신이 만난 여성은 28살이라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는 강력 부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7일 유명그룹 보컬 전모씨가 경찰서로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양의 휴대전화에 전씨와의 통화기록이 몇차례 남아있고, 김양의 구체적 증언이 있어 전씨 혐의를 밝히는데는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이날 전씨 홈피에는 1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해 수천개의 비난 댓글을 올렸다.
6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강제로 수백여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해야 했던 17살 김모 양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부천역 인근 모텔에서 유명 방송인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김양은 해당 유명 방송인과 키와 외모가 유사해 만난 자리에서 "000가 맞느냐"고 물었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인은 그러나 M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부천에 간적도 10대 소녀를 만난적도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양은 또 자신을 검찰 관계자 혹은 변호사 등 법조인이라고 소개한 남성들도 있었고, 성매매 과정에 자신의 신분 노출을 피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나오는 유력 인사들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김양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유명 인터넷 보안업체 대표는 성매매 사이트에 접속한 적은 있으나 자신이 만난 여성은 28살이라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는 강력 부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7일 유명그룹 보컬 전모씨가 경찰서로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양의 휴대전화에 전씨와의 통화기록이 몇차례 남아있고, 김양의 구체적 증언이 있어 전씨 혐의를 밝히는데는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이날 전씨 홈피에는 1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해 수천개의 비난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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