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3년만에 국가대표팀 복귀
이영표, 오범석, 최효진 등과 남아공행 포지션 경쟁 전망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3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5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4일 치러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가운데 한 명으로 차두리를 수비수로 포함시켰다.
차두리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06년 10월 가나전 이후 3년여만의 일이다.
허 감독은 차두리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직접 통화를 해보니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며 "최근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포지션을 수비수로 바꾼 초반에는 실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공수 전환과 오버래핑이 많이 좋아졌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차두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그 1부리그 팀인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현재 소속팀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 중이다.
차두리는 대표팀에서 이영표(알힐랄) 오범석(울산현대), 최효진(포항 스틸러스) 등과 남아공 월드컵 출전 엔트리 확보를 위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허 감독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포함해 사상 최다인 총 11명의 해외파를 소집했고,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전북현대)도 다시 한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김치우(FC서울)와 이승현(부산아이파크)가 제외되는 대신 차두리와 고요한(FC서울)이 발탁됐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둔 대표팀은 8일 낮 파주NFC에서 11명의 해외파가 먼저 소집돼 훈련에 돌입하며 국내파 12명은 11일 K리그가 끝난 뒤 12일 합류한다.
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5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4일 치러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가운데 한 명으로 차두리를 수비수로 포함시켰다.
차두리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06년 10월 가나전 이후 3년여만의 일이다.
허 감독은 차두리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직접 통화를 해보니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며 "최근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포지션을 수비수로 바꾼 초반에는 실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공수 전환과 오버래핑이 많이 좋아졌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차두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그 1부리그 팀인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현재 소속팀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 중이다.
차두리는 대표팀에서 이영표(알힐랄) 오범석(울산현대), 최효진(포항 스틸러스) 등과 남아공 월드컵 출전 엔트리 확보를 위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허 감독은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포함해 사상 최다인 총 11명의 해외파를 소집했고,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전북현대)도 다시 한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김치우(FC서울)와 이승현(부산아이파크)가 제외되는 대신 차두리와 고요한(FC서울)이 발탁됐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둔 대표팀은 8일 낮 파주NFC에서 11명의 해외파가 먼저 소집돼 훈련에 돌입하며 국내파 12명은 11일 K리그가 끝난 뒤 12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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