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또 호투, 평균 자책점 5점대 진입
22일 볼티모어전 1이닝 무실점, 평균 자책점 5.90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2일(현지시간) 또 다시 무자책점 피칭을 펼치며 평균 자책점을 75일만에 5점대로 낮췄다.
박찬호는 이날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맡겨진 임무를 완수했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평균 자책점을 종전 6.02에서 5.90으로 끌어내렸다. 박찬호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이 6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8일 시즌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 75일 만으로 사실상 올시즌 처음인 셈이다.
박찬호는 시즌 개막 직후 선발투수때는 1승 1패 평균 자책점 7.29로 부진했지만 불펜투수로 변신한 뒤에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중 보여줬던 안정된 제구력과 묵직한 구위를 앞세워 2승 무패 3홀드 평균 자책점 3.17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필리스의 에이스 콜 해멀스(8이닝을 2실점)와 볼티모어의 선발 제리미 거스리(7이닝 3피안타 1실점) 치열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볼티모어가 2-1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이날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맡겨진 임무를 완수했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평균 자책점을 종전 6.02에서 5.90으로 끌어내렸다. 박찬호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이 6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8일 시즌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 75일 만으로 사실상 올시즌 처음인 셈이다.
박찬호는 시즌 개막 직후 선발투수때는 1승 1패 평균 자책점 7.29로 부진했지만 불펜투수로 변신한 뒤에는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중 보여줬던 안정된 제구력과 묵직한 구위를 앞세워 2승 무패 3홀드 평균 자책점 3.17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필리스의 에이스 콜 해멀스(8이닝을 2실점)와 볼티모어의 선발 제리미 거스리(7이닝 3피안타 1실점) 치열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볼티모어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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