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이명박-박근혜-손학규, 연합사 해체 입장 밝혀라"
"침묵하는 정치인은 인기연예인이지 지도자 못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7일 박근혜-이명박-손학규 등 한나라당 대권주자 3인에 대해 한미연합사 해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조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피에 띄운 글을 통해 "전 국방장관들을 비롯한 애국시민들이 한-미동맹 와해로 갈 수밖에 없는 한-미연합사 해체에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꼭 있어야 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의 소위 대통령 후보군 세 사람, 즉 이명박-박근혜-손학규 세 사람은 노정권이 추진하는 연합사 해체에 대해서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 견해를 밝힌 적이 없다. 이런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그들은 대통령은커녕 공인 자격도 없다"고 입장 천명을 압박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조치를 취했을 때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이 침묵했다면 나중에 대통령이 되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중대한 국정에 대해 아무런 의견이 없든지, 있어도 반격을 두려워하여 침묵하는 정치인은 인기연예인이지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의 오는 11일 '노정권의 한-미동맹 파괴공작 저지 국민대회'를 소개한 뒤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세 사람은 이 자리에 나와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혀야 한다. 세 사람은 애국투쟁의 성적표로써 한나라당 경선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피에 띄운 글을 통해 "전 국방장관들을 비롯한 애국시민들이 한-미동맹 와해로 갈 수밖에 없는 한-미연합사 해체에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꼭 있어야 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의 소위 대통령 후보군 세 사람, 즉 이명박-박근혜-손학규 세 사람은 노정권이 추진하는 연합사 해체에 대해서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 견해를 밝힌 적이 없다. 이런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침묵한다면 그들은 대통령은커녕 공인 자격도 없다"고 입장 천명을 압박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조치를 취했을 때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이 침묵했다면 나중에 대통령이 되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중대한 국정에 대해 아무런 의견이 없든지, 있어도 반격을 두려워하여 침묵하는 정치인은 인기연예인이지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의 오는 11일 '노정권의 한-미동맹 파괴공작 저지 국민대회'를 소개한 뒤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세 사람은 이 자리에 나와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혀야 한다. 세 사람은 애국투쟁의 성적표로써 한나라당 경선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