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벽산건설, 핸드볼큰잔치 전승 우승
윤경신, 남자부 득점왕-MVP. 김온아-문필희 여자부 득점왕-MVP
두산과 벽산건설이 나란히 전승으로 2009 SK 핸드볼큰잔치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윤경신(9골)을 앞세운 두산은 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결승전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8-23으로 물리치고 이번 대회 전적 8전 전승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부의 벽산건설은 '디펜딩챔피언' 삼척시청을 플레이오프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용인시청을 상대로 차세대 대표팀 에이스 김온아(11골)와 문필희(9득점) 박정희(8득점) 등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38-29로 제압, 풀리그부터 8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두산의 윤경신은 이번 대회 73골을 기록,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고, 여자부에서는 벽산건설의 문필희가 MVP, 81골을 기록한 김온아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부 결승전에서 핸드볼큰잔치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심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우 핸드볼협회 심판이사는 "국내 심판들이 대회 막판 체력이 떨어져 슬로베니아 출신 심판들에게 판정을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윤경신(9골)을 앞세운 두산은 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결승전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8-23으로 물리치고 이번 대회 전적 8전 전승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부의 벽산건설은 '디펜딩챔피언' 삼척시청을 플레이오프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용인시청을 상대로 차세대 대표팀 에이스 김온아(11골)와 문필희(9득점) 박정희(8득점) 등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38-29로 제압, 풀리그부터 8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두산의 윤경신은 이번 대회 73골을 기록,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고, 여자부에서는 벽산건설의 문필희가 MVP, 81골을 기록한 김온아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부 결승전에서 핸드볼큰잔치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심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우 핸드볼협회 심판이사는 "국내 심판들이 대회 막판 체력이 떨어져 슬로베니아 출신 심판들에게 판정을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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