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6연승으로 공동 5위 도약
서장훈-포웰, 51득점 합작해 오리온스에 97-89 낙승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에 진입했다.
전자랜드는 21일 홈코트인 인천 삼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서장훈(2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포웰(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레지 오코사(3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고군분투한 대구 오리온스를 97-89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6연승 행진과 더불어 시즌 전적 21승21패로 5할 승률에 복귀, 안양KT&G, 창원LG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전자랜드가 기선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1쿼터 도널드 리틀과 리카르도 포웰의 골밑 장악에 서장훈, 황성인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12점차로 리드,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2쿼터에서도 김승현의 어시스트와 레지 오코사의 득점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오리온스에 서장훈과 포웰을 앞세운 맞불작전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전반전을 60-36, 24점차로 크게 벌인채 마쳤다.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오코사와 벤치멤버들이 분전한 오리온스에 야금야금 추격을 허용, 4쿼터 2분여를 남기고는 8점차까지 쫓기는 상황에 몰리기도 했으나 경기 막판 정영삼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주 동주가 종료 직전 터진 크리스 다니엘스의 결승골로 LG에 70-68로 승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잠실에서 벌어진 서울SK와 전주KCC의 경기에서는 방성윤(16점 5리바운드 2블록슛)과 김민수(18점 4리바운드)의 맹활약 속에 SK가 81-72로 승리, 최근 3연패와 KCC전 4연패 사슬을 동시에 끊었다.
전자랜드는 21일 홈코트인 인천 삼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서장훈(2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포웰(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레지 오코사(3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고군분투한 대구 오리온스를 97-89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6연승 행진과 더불어 시즌 전적 21승21패로 5할 승률에 복귀, 안양KT&G, 창원LG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전자랜드가 기선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1쿼터 도널드 리틀과 리카르도 포웰의 골밑 장악에 서장훈, 황성인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12점차로 리드,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2쿼터에서도 김승현의 어시스트와 레지 오코사의 득점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오리온스에 서장훈과 포웰을 앞세운 맞불작전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전반전을 60-36, 24점차로 크게 벌인채 마쳤다.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오코사와 벤치멤버들이 분전한 오리온스에 야금야금 추격을 허용, 4쿼터 2분여를 남기고는 8점차까지 쫓기는 상황에 몰리기도 했으나 경기 막판 정영삼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주 동주가 종료 직전 터진 크리스 다니엘스의 결승골로 LG에 70-68로 승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잠실에서 벌어진 서울SK와 전주KCC의 경기에서는 방성윤(16점 5리바운드 2블록슛)과 김민수(18점 4리바운드)의 맹활약 속에 SK가 81-72로 승리, 최근 3연패와 KCC전 4연패 사슬을 동시에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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