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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진-최용수, K-1 동반 출전

다음달 K-1 맥스 코리아 슈퍼파이트 경기 예정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지인진(칸짐)과 최용수(티엔터테인먼트)가 나란히 이종격투기 K-1 링에 오른다.

K-1주최사인 FEG코리아는 20일 "지인진과 최용수가 오는 3월 20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열리는 K-1 맥스 코리아 2009 대회 슈퍼파이트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챔피언으로서 2007년 챔피언 벨트를 자진 반납한 후 K-1에 진출한 지인진은 지난해 2월 K-1 아시아 맥스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일본의 카지와라 유지에게 판정승을 거둔 이후 1년만에 링에 복귀하게 됐다.

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으로 2006년 K-1 진출 후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최용수는 2007년 12월 마사토와의 대결 이후 1년 3개월 만의 링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K-1 월드 맥스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 8강전에는 임치빈, 이수환, 노재길, 김세기, 권민석이 출전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중국, 일본, 몽골 등에서 3명의 외국인 파이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 토너먼트 리저브파이트에서는 오두석과 김성욱이 맞붙는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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