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북한, 해외주재 대사들 '긴급 소환령'
2001년이후 5년만에 비상회의 개최, 전원 참석 지시
지난 5일 미사일 발사후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등 국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북한이 해외주재 대사들을 긴급 소환한 것으로 밝혀져, 북한이 예고했던 '추가 행동'에 돌입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1일 일본 <교토(共同)통신>은 일본 정부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해외주재 대사들에 대해 비상회의에 참석하도록 긴급 소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번 주 초에 열리는 비상회의에 참석하도록 북한 대사들이 북한정부로부터 긴급 소환령을 받았다"며, "해외대사 전원이 참석하는 비상회의는 지난 2001년에 마지막으로 열린 뒤 이번 미사일 발사 사태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해외주재 대사 전원 소집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북한이 안보리의 대북 결의시 예고했던 대포동 추가 발사 또는 핵실험 등 '추가 행동'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일본 <교토(共同)통신>은 일본 정부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해외주재 대사들에 대해 비상회의에 참석하도록 긴급 소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번 주 초에 열리는 비상회의에 참석하도록 북한 대사들이 북한정부로부터 긴급 소환령을 받았다"며, "해외대사 전원이 참석하는 비상회의는 지난 2001년에 마지막으로 열린 뒤 이번 미사일 발사 사태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해외주재 대사 전원 소집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북한이 안보리의 대북 결의시 예고했던 대포동 추가 발사 또는 핵실험 등 '추가 행동'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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