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안보리 대북비난 결의 항의문 유엔에 전달
“ 자위력 강화를 위해 온갖 수단 다할 것”
북한 외무성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7월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 대북 비난 결의문 채택 당시 사회를 봤던 르크 드 라 로셰로 사블리에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에게 지난 16일 채택된 비난결의문에 항의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20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회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던 대북한 비난 결의에 대한 항의문서를 통해 “이번 결의는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산물”이라며 “결의로 구속될 것은 전혀 없다”라며 재차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 외무성은 또 "이후에도 자위력 강화를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할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 시험 등을 계속할 것을 선언하는 한편, "미국의 적대 정책 때문에 상황은 최악의 단계를 맞았다"고 미국을 맹비난했다.
북한은 16일 유엔 안보리가 자국 미사일 시험발사를 비난한 결의문을 채택한 직후에도 이를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선언하고 북한은 앞으로도 자위력 강화를 위해 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20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회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던 대북한 비난 결의에 대한 항의문서를 통해 “이번 결의는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산물”이라며 “결의로 구속될 것은 전혀 없다”라며 재차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 외무성은 또 "이후에도 자위력 강화를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할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 시험 등을 계속할 것을 선언하는 한편, "미국의 적대 정책 때문에 상황은 최악의 단계를 맞았다"고 미국을 맹비난했다.
북한은 16일 유엔 안보리가 자국 미사일 시험발사를 비난한 결의문을 채택한 직후에도 이를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선언하고 북한은 앞으로도 자위력 강화를 위해 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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