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한국교총 "나경원, 심형래처럼 사과하라"
"나경원 발언, 어떤 이유에서든 합리화될 수 없는 발언"
전교조에 이어 보수성향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17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여교사 발언을 질타하며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 의원이 고립무원의 궁지에 몰리는 양상이다.
교총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 의원 발언에 대해 "(나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의 제6정조위원장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나 의원의 발언 취지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대다수 여교사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고, 특히, 묵묵히 교단에서 2세 교육에 정진하는 여교사의 자긍심을 떨어뜨림은 물론, 교직을 단지, 직업상, 사회적 결혼대상 등급으로 매겼다는 점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합리화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나 의원을 꾸짖었다.
교총은 이어 "전국 여교사의 자긍심이 훼손되는 부적절 한 예를 들어 비교 설명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라며 "지난 5월, 심 모 영화감독은 공식행사에서 간호사, 여교사 등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성적 농담을 해 사회적 비판을 받아 공식 사과한 사실이 있다"고 개그맨 심형래 씨가 한나라당 행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전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교총은 "아무런 의식 없이 공식, 비공식 자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발언이나 농담이 교원의 자긍심 훼손과 교권침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솔선수범할 것과 다시 한 번 나경원 의원이 이번 일에 대해 스스로 공식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나 의원을 압박했다.
교총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 의원 발언에 대해 "(나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의 제6정조위원장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나 의원의 발언 취지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대다수 여교사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고, 특히, 묵묵히 교단에서 2세 교육에 정진하는 여교사의 자긍심을 떨어뜨림은 물론, 교직을 단지, 직업상, 사회적 결혼대상 등급으로 매겼다는 점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합리화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나 의원을 꾸짖었다.
교총은 이어 "전국 여교사의 자긍심이 훼손되는 부적절 한 예를 들어 비교 설명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라며 "지난 5월, 심 모 영화감독은 공식행사에서 간호사, 여교사 등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성적 농담을 해 사회적 비판을 받아 공식 사과한 사실이 있다"고 개그맨 심형래 씨가 한나라당 행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전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교총은 "아무런 의식 없이 공식, 비공식 자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발언이나 농담이 교원의 자긍심 훼손과 교권침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솔선수범할 것과 다시 한 번 나경원 의원이 이번 일에 대해 스스로 공식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나 의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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