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리본-배지 패용 방송' 9편 검열 불방
화면 덮고 잘라내거나 아예 아이템 삭제
YTN 일부 기자들이 지난 17일 예고한대로 구본홍 사장 인사에 반대하는 리본과 배지를 패용하고 방송을 했으나 사측 검열로 그 장면이 외부로 방송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노조는 18일 YTN 조합원과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12회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민영화 반대! YTN문화제’에서 사측 검열로 방송되지 못한 9편의 '온마이크(기자가 직접 리포트에 등장하는 것)’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박순표 기자의 ‘추경예산 막판 합의…학자금·노인시설 3000억 지원’, 황보연 기자의 ‘리먼 인수협상 질타… ‘아찔한 순간’’, 우장균 기자의 ‘청와대,“외국인 주식 팔지만 고비 넘길 것”’, 윤경민 기자의 ‘김정일 건강이상설 불식에 주력’, 강태욱 기자의 ‘시장 불신 키우는 정부 대응’, 이양희 기자의 ‘‘빨래터’ 위작논란 재점화’, 윤현숙 기자의 ‘22일은 서울 차 없는 날!’, 신현준 기자의 ‘AIG 위기 일단락...국내 가입자들은 술렁’, 김준영 기자의 ‘SK, 우승까지 3경기 남았다!’ 등 총 9편이다.
사측은 그러나 이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 위해 화면을 덮고 잘라내거나 아이템을 빼, 일반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다.
YTN 노조는 18일 YTN 조합원과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12회 ‘공정방송 사수! 구본홍 저지! 민영화 반대! YTN문화제’에서 사측 검열로 방송되지 못한 9편의 '온마이크(기자가 직접 리포트에 등장하는 것)’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박순표 기자의 ‘추경예산 막판 합의…학자금·노인시설 3000억 지원’, 황보연 기자의 ‘리먼 인수협상 질타… ‘아찔한 순간’’, 우장균 기자의 ‘청와대,“외국인 주식 팔지만 고비 넘길 것”’, 윤경민 기자의 ‘김정일 건강이상설 불식에 주력’, 강태욱 기자의 ‘시장 불신 키우는 정부 대응’, 이양희 기자의 ‘‘빨래터’ 위작논란 재점화’, 윤현숙 기자의 ‘22일은 서울 차 없는 날!’, 신현준 기자의 ‘AIG 위기 일단락...국내 가입자들은 술렁’, 김준영 기자의 ‘SK, 우승까지 3경기 남았다!’ 등 총 9편이다.
사측은 그러나 이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 위해 화면을 덮고 잘라내거나 아이템을 빼, 일반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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