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곧바로 미사일 재발사 안할 듯”
日 방위청 “깃대봉 부근의 교신 전파 등 5일이후 대폭 감소”
일본은 5일 7기의 북한 미사일 발사후 미사일 발사지 주변의 교신전파가 급격하게 줄어듬에 따라 북한측이 곧바로 미사일 발사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6일 일본 방위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사정거리 1천3백km의 노동미사일과 사정거리 3백-5백km의 스커드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 남동부 지역의 강원도 안변군 깃대봉 부근에서 탄도미사일의 발사전후에 확인됐던 교신 전파 등이 5일 저녁 이후 대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전격적인 미사일 발사에 경악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감안해 당장 추가 발사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며, 북한이 직접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과 유엔 및 6자회담 관련국 등 국제사회의 반응과 분위기를 주시하며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경계 및 정찰임무를 동해상에서 실시했던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콘고메’의 경계감시를 지속하고 미국과 북한 미사일 탄도 등 데이터 분석에 공조키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지스함 ‘콘고메’를 통해 탄도 미사일의 종류나 성능, 발사 의도 등에 대해서 분석에 착수한 일본 정부는 당시 북한이 발사했던 대포동 2호와 스커드 및 노동 등 7발의 미사일에 대해서 거의 절반 이상의 탄도를 포착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일본측의 데이타 해석이 끝나는 대로 미군의 데이터와 함께 미국 및 일본 양국 합동으로 종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 관계자가 6일 오전까지 분석 결과 대포동 2호에 대해 “그 발사는 실패였다. 1단계에서 연소가 부족했고, 2단계에서 분리 이탈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6일 일본 방위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사정거리 1천3백km의 노동미사일과 사정거리 3백-5백km의 스커드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 남동부 지역의 강원도 안변군 깃대봉 부근에서 탄도미사일의 발사전후에 확인됐던 교신 전파 등이 5일 저녁 이후 대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전격적인 미사일 발사에 경악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감안해 당장 추가 발사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며, 북한이 직접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과 유엔 및 6자회담 관련국 등 국제사회의 반응과 분위기를 주시하며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경계 및 정찰임무를 동해상에서 실시했던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콘고메’의 경계감시를 지속하고 미국과 북한 미사일 탄도 등 데이터 분석에 공조키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지스함 ‘콘고메’를 통해 탄도 미사일의 종류나 성능, 발사 의도 등에 대해서 분석에 착수한 일본 정부는 당시 북한이 발사했던 대포동 2호와 스커드 및 노동 등 7발의 미사일에 대해서 거의 절반 이상의 탄도를 포착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일본측의 데이타 해석이 끝나는 대로 미군의 데이터와 함께 미국 및 일본 양국 합동으로 종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 관계자가 6일 오전까지 분석 결과 대포동 2호에 대해 “그 발사는 실패였다. 1단계에서 연소가 부족했고, 2단계에서 분리 이탈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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