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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챤 페텔, F1 사상 최연소 우승

14일 끝난 이탈리아 그랑프리 우승. 현재 연령 21세 2개월

세바스챤 페텔(독일, STR 페라리)이 '꿈의 경주'로 불리는 F1 경주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현재 나이 21세 2개월의 페텔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끝난 올시즌 14번째 F1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인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소속팀인 STR 페라리 팀에 사상 첫 우승을 안김과 동시에 자기 자신도 F1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종전 F1 최연소 우승자는 F1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인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로서, 그는 지난 2003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22세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된바 있다.

전날 있었던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PP)을 획득, F1 사상 최연소 PP 획득 기록도 갈아치운바 있는 페텔은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총 53바퀴(5.793km/1바퀴)를 도는 결승레이스에서 초반부터 쾌조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1시간26분47초49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현재 F1 종합 포인트 랭킹 선두에 올라있는 루이스 해밀턴(영국, 매클라랜 메르세데스)은 7위를 차지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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