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피겨 Jr 그랑프리 시리즈 동메달
쇼트 프로그램 4위. 프리 스케이팅서 자신의 최고점 따내 역전 성공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곽민정(평촌중)이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곽민정은 14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 ISU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70.45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46.97점) 점수를 합쳐 총점 117.4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랭크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곽민정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순서로 연기에 나서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70.45점을 획득, 총점에서도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103.89점)를 13.53점이나 끌어올린 117.42점을 받아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던 세실리아 위트코프스키(캐나다.109.78점)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 대회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민석(불암고)은 같은 날 벌어진 프리 스케이팅에서 감점 없이 85.9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39.66점)을 합쳐 총점 125.56점으로 종합 9위에 올랐다.
김민석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 총점에서도 지난 2006년 10월 주니어 그랑프리 '타이베이 컵'에서 받았던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97.88점)를 무려 27.68점이나 끌어올리며 생애 첫 '톱10' 진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곽민정은 14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 ISU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70.45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46.97점) 점수를 합쳐 총점 117.4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랭크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곽민정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순서로 연기에 나서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70.45점을 획득, 총점에서도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103.89점)를 13.53점이나 끌어올린 117.42점을 받아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던 세실리아 위트코프스키(캐나다.109.78점)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 대회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민석(불암고)은 같은 날 벌어진 프리 스케이팅에서 감점 없이 85.9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39.66점)을 합쳐 총점 125.56점으로 종합 9위에 올랐다.
김민석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 총점에서도 지난 2006년 10월 주니어 그랑프리 '타이베이 컵'에서 받았던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97.88점)를 무려 27.68점이나 끌어올리며 생애 첫 '톱10' 진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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