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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는 원래 불교와 매우 가까운 사람"

이동관 "李대통령, 적절한 시점에 입장 표명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종교편향' 논란에 대한 불교계의 반발과 관련, "오해가 풀리고 진정성이 전달되면 서로 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문희상 국회부의장과 가진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나는 원래 불교와 매우 가까운 사람으로, 불교계에 친구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김형오 의장을 비롯해 참석자들 모두가 불교계와의 갈등을 조기에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 대통령이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올해는 국회가 문을 연지 6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민생을 챙기는데 여야가 어디 따로 있을 수 있겠느냐. 여야가 서로 대립하고 다툴 때는 다투더라도 민생과 주요 국정과제를 챙기는 데는 힘을 모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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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6 9
    본질

    아직 본질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듯.
    사태의 본질이 "프랜들리 불교"여부를 말하는게 아닌데...
    불교친구가 없다고...불교와 멀다고해서 생긴 일이 아니란 걸 보고를 하는 사람이 없군요.
    대한민국의 대표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 종교도 차별하지 말라는 게 본질인데....대한민국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배제하고, 종교가 다르면 차별하고...그리하여 소득,계층,종교, 지역, 학교등의 인연으로 끼리끼리 뭉치고 배제하는 대통령의 행태에 분노하며 특히 모욕을 크게 당한 불교가 대신 총대를 매고있다는 걸 아직도 모르고 있는 듯하여 답답하고 나라의 장래가 암담하네....
    일단 대통령이 되면 지지한 국민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의 대통령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나? 국민이란 그 수만큼 다양한 사고를 가진 존재라는 걸 인정하지 않고 지지하는 국민만을 대표하려는 듯한데...그럼 20% 남짓만 대표할텐가?
    통상 40%미만의 지지율일 땐 국정수행능력이 없다(레임덕)고 봐야하는데 말입니다.

  • 14 9
    지연

    적절한 시점이 지금인데요
    아니 늦어버렸을지도
    민생 챙기기는 왜 자꾸 미루시나요..

  • 13 14
    뜨아~

    뉴개신교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쥐박이의 저런 말은 사탄이나 할수 있는 말이나 감히 뉴개신교 이름에 먹칠을 하다니

  • 18 15

    그래서 불교사찰들은 다 무너지라는 부산기독교집회에 참가하신건가?
    뭔짓을 해도 불교계의 친구들이 다 막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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