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스포츠호치> "이승엽, 1군 복귀"
일본야구 패배후에는 "이승엽은 2군행" 단언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야구단이 한국에게 패한 뒤 "이승엽은 2군행"이라는 단정적 보도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가 28일 고개를 푹 숙였다.
이승엽이 뛰고 있는 요미우리의 계열사인 <스포츠호치>는 이날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1군에 합류시키는 대신 투수 에드리언 번사이드(31)를 2군으로 내려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7일 일본으로 돌아간 이승엽은 <스포츠호지>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문제 없지만 연습이 부족하다"며 "얼마나 (1군에서 활약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지난달 25일 요미우리 1군에 합류했다가 베이징올림픽 참석으로 지난 8월3일 1군 등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앞서 일본야구팀이 한국에게 패배한 다음날인 지난 23일 <스포츠 호치>는 "호쾌한 한 방으로 일본대표를 침몰시킨 이승엽이나, 자이언트에 돌아가면 치열한 외국인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미 이승엽의 2군 스타트는 결정적"이라고 단정적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승엽이 뛰고 있는 요미우리의 계열사인 <스포츠호치>는 이날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1군에 합류시키는 대신 투수 에드리언 번사이드(31)를 2군으로 내려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7일 일본으로 돌아간 이승엽은 <스포츠호지>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문제 없지만 연습이 부족하다"며 "얼마나 (1군에서 활약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지난달 25일 요미우리 1군에 합류했다가 베이징올림픽 참석으로 지난 8월3일 1군 등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앞서 일본야구팀이 한국에게 패배한 다음날인 지난 23일 <스포츠 호치>는 "호쾌한 한 방으로 일본대표를 침몰시킨 이승엽이나, 자이언트에 돌아가면 치열한 외국인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미 이승엽의 2군 스타트는 결정적"이라고 단정적 보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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