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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신태섭,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대학이 내쫓겠나"

"KBS이사직도 사퇴해야" 맹비난

심재철,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신태섭 KBS이사가 재직중이던 동의대 교수직에서 보직 해임된 것과 관련 "얼마나 불성실했으면 대학이 내쫓았겠는가"라고 원색적으로 힐난했다.

두 의원은 이 날 공동성명을 통해 "대학 측은 해임 이유로 교수로서의 학생지도 등 본분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며 정연주 KBS 사장 퇴진을 반대에 대한 괘씸죄로 신 교수가 해직됐다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다.

두 의원은 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신태섭 씨가 논문을 표절한 사실도 언론에 의해 이미 밝혀진 바 있다"고 신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도 새삼 거론했다.

두 의원은 "직업에 불성실하고 논문을 표절하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공영방송의 이사로 앉아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신 이사는 자리보전에 연연하지 말고 도의적인 책임과 함께 KBS 이사직을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KBS 이사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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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8 9
    미친

    심재철...
    너나 잘해라..주구노릇그만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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