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C <PD수첩> 수사 착수
<PD수첩> 24일 세번째로 미국 쇠고기 방송 예정
검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MBC <PD수첩> 고발에 따라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3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농림부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 및 관련 기록을 검토해 조만간 농식품부와 <PD수첩>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사의뢰서에서 "PD수첩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vCJD)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고 라면과 화장품 등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PD수첩>은 오는 24일 밤 '쇠고기 추가협상 무엇을 얻었나'를 통해 세번째로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룰 예정이어서, 이날 방송에서 정부의 고발 및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23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농림부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 및 관련 기록을 검토해 조만간 농식품부와 <PD수첩>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사의뢰서에서 "PD수첩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vCJD)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고 라면과 화장품 등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PD수첩>은 오는 24일 밤 '쇠고기 추가협상 무엇을 얻었나'를 통해 세번째로 쇠고기 수입 문제를 다룰 예정이어서, 이날 방송에서 정부의 고발 및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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