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네치, "체조갈라쇼, 독특하고 완벽한 경험 될 것"
세계체조갈라쇼, 13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서 열려
"독특하고 완벽하고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세계 체조사상 최초로 10점 만점 연기를 펼친 루마니아 출신의 전설의 체조여왕 나디아 코마네치(미국)가 11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현대캐피탈 본사 10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Ⅱ 세계체조 갈라쇼'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대회가 한국 체조팬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갈라쇼를 위해 지난 12일 입국한 코마네치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갈라쇼를 통해 한국에서 체조가 보다 많은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갈라쇼는 일반 체조대회와는 전혀 다른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대회다. 의상도 분장도 독특해 많은 팬들이 체조의 모든 것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마네치는 이날 함께 자리한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세종고)에 대해 "아직 직접 연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지만 전날 만나본 바로는 성격면에서만 보자면 잠재력이 크다"고 칭찬했다.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로 잘 알려진 신수지는 베이징올림픽 리듬체조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선수로서 이번 갈라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신수지는 이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갈라쇼에서 가수 셀린 디온의 '피겨 잇 아웃(Figure it out)'이라는 노래에 맞춰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베이징올림픽이 2개월 남았는데 부상은 모두 회복됐고, 올림픽 준비를 잘 해나가고 있다"고 자신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준비 상황을 전했다.
이번 갈라쇼의 프로듀서이자 코마네치의 남편인 버트 코너는 갈라쇼에 대해 "기존의 체조와 다른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기계체조에 리듬체조, 아크로바틱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선물세트'같은 쇼로서 기존 멤버에 한국의 최고 선수들까지 합류한 이번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꾸밀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코마네치와 그의 남편인 코너, 신수지 이외에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3관왕 카타리나 포노(루마니아), 요르단 조브체프(불가리아)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 체조 갈라쇼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세계 체조사상 최초로 10점 만점 연기를 펼친 루마니아 출신의 전설의 체조여왕 나디아 코마네치(미국)가 11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현대캐피탈 본사 10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Ⅱ 세계체조 갈라쇼'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대회가 한국 체조팬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갈라쇼를 위해 지난 12일 입국한 코마네치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갈라쇼를 통해 한국에서 체조가 보다 많은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갈라쇼는 일반 체조대회와는 전혀 다른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대회다. 의상도 분장도 독특해 많은 팬들이 체조의 모든 것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마네치는 이날 함께 자리한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세종고)에 대해 "아직 직접 연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지만 전날 만나본 바로는 성격면에서만 보자면 잠재력이 크다"고 칭찬했다.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로 잘 알려진 신수지는 베이징올림픽 리듬체조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선수로서 이번 갈라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신수지는 이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갈라쇼에서 가수 셀린 디온의 '피겨 잇 아웃(Figure it out)'이라는 노래에 맞춰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베이징올림픽이 2개월 남았는데 부상은 모두 회복됐고, 올림픽 준비를 잘 해나가고 있다"고 자신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준비 상황을 전했다.
이번 갈라쇼의 프로듀서이자 코마네치의 남편인 버트 코너는 갈라쇼에 대해 "기존의 체조와 다른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기계체조에 리듬체조, 아크로바틱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선물세트'같은 쇼로서 기존 멤버에 한국의 최고 선수들까지 합류한 이번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꾸밀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코마네치와 그의 남편인 코너, 신수지 이외에 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3관왕 카타리나 포노(루마니아), 요르단 조브체프(불가리아)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 체조 갈라쇼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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