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커투어 '세기의 대결', 성사 희망"
커투어, 내년 UFC와 계약 종료. UFC-PRIDE 방식 2경기
'60억분의 1의 사나이', '얼음주먹' 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는 일본 이종격투기 PRIDE 헤비급 챔피언 출신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소속된 미국의 종합 격투기 단체 <M-1 글로벌>의 바딤 핀켈슈타인 회장이 세계 격투기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의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와의 세기의 대결을 내년에 갖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핀켈슈타인 회장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도르와 커투어의 대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핀켈슈타인 회장은 "내년에 커투어가 UFC와의 계약이 종료된다"면서 "그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미국과 일본에서 2경기를 하고 싶다"고 언급, 커투어가 주로 활약했던 미국 UFC의 경기장인 옥타곤(원형철창)과 표도르의 주무대였던 PRIDE의 경기장인 사각의 링에서 각각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언급은 커투어가 최근 한 캐나다 격투기 전문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을께 표도르와 대전을 갖기를 희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시차가 있다.
특히 커투어가 지난해 10월 UFC에서의 이탈을 선언한 후 UFC측과 갈등을 빚어왔고, 현재는 UFC와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도 표도르-커투어전의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핀켈슈타인 회장은 이날 오는 7월 19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되는 <어플릭션>대회의 대진을 발펴했다. 이 대회에서 표도르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팀·실비아와 대전을 갖는다.
핀켈슈타인 회장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도르와 커투어의 대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핀켈슈타인 회장은 "내년에 커투어가 UFC와의 계약이 종료된다"면서 "그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미국과 일본에서 2경기를 하고 싶다"고 언급, 커투어가 주로 활약했던 미국 UFC의 경기장인 옥타곤(원형철창)과 표도르의 주무대였던 PRIDE의 경기장인 사각의 링에서 각각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언급은 커투어가 최근 한 캐나다 격투기 전문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을께 표도르와 대전을 갖기를 희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시차가 있다.
특히 커투어가 지난해 10월 UFC에서의 이탈을 선언한 후 UFC측과 갈등을 빚어왔고, 현재는 UFC와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도 표도르-커투어전의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핀켈슈타인 회장은 이날 오는 7월 19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되는 <어플릭션>대회의 대진을 발펴했다. 이 대회에서 표도르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팀·실비아와 대전을 갖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