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촛불 비하' 후폭풍, 방송 보류-광고 철수
네티즌 압력에 홈쇼핑서 퇴출, 광고들도 끊겨
촛불 참석자 비하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우먼 정선희가 네티즌들의 집단 항의로 광고방송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리고, 진행 프로그램의 광고도 끊기는 등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케이블 채널 현대홈쇼핑은 28일 정선희가 판매하는 화장품 '세네린'의 31일 방송을 전격 보류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정선희의 세네린 방송 예고가 나가자 27일과 28일 수백건의 항의 전화와 인터넷 고객의 의견에 항의글이 쇄도하며 정선희의 방송 중지를 요구했다.이들은 만약 방송이 예정대로 나갈 경우 이 화장품의 제조사와 더불어 현대홈쇼핑까지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정선희가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와 MBC <불만제로> <기분좋은 날>에 광고나 협찬을 하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광고 및 협찬 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선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협찬하는 두 업체는 6월부터 협찬을 중지키로 결정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정선희를 방송계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기세여서, 정선희는 생애 최대 위기를 맞이한 국면이다.
케이블 채널 현대홈쇼핑은 28일 정선희가 판매하는 화장품 '세네린'의 31일 방송을 전격 보류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정선희의 세네린 방송 예고가 나가자 27일과 28일 수백건의 항의 전화와 인터넷 고객의 의견에 항의글이 쇄도하며 정선희의 방송 중지를 요구했다.이들은 만약 방송이 예정대로 나갈 경우 이 화장품의 제조사와 더불어 현대홈쇼핑까지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정선희가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와 MBC <불만제로> <기분좋은 날>에 광고나 협찬을 하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광고 및 협찬 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선희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협찬하는 두 업체는 6월부터 협찬을 중지키로 결정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정선희를 방송계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기세여서, 정선희는 생애 최대 위기를 맞이한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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