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 "김이태 처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김이태 주장은 개인 의견일뿐" 거듭 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4일 김이태 연구원의 '대운하 양심선언'과 관련, 김 연구원을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파문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5시 30분 과천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연구 수행 중에 연구 성과를 허가 없이 내보내면 처벌 대상이지만, 지금은 그런 경우가 아니다"라며 "처벌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우 부원장은 그러나 대운하 반대 대응논리를 만들라는 국토해양부 압력이 있었다는 김 연구원 주장에 대해선 "김이태 박사는 수질 전문가이며, 그와 같은 연구용역의 한 부분만을 담당하고 있는 분"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결과를 미리 계획하고 미리 결정하고 거기에 연구를 맞춘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대운하는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란 김 연구원 주장에 대해서도 "수질 연구는 매우 어렵고 다양한 분야다. 어느 한 사람이 전체를 단정하거나 결론 내리기 어렵다"며 개인 의견으로 일축했다.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파문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5시 30분 과천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연구 수행 중에 연구 성과를 허가 없이 내보내면 처벌 대상이지만, 지금은 그런 경우가 아니다"라며 "처벌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우 부원장은 그러나 대운하 반대 대응논리를 만들라는 국토해양부 압력이 있었다는 김 연구원 주장에 대해선 "김이태 박사는 수질 전문가이며, 그와 같은 연구용역의 한 부분만을 담당하고 있는 분"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결과를 미리 계획하고 미리 결정하고 거기에 연구를 맞춘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대운하는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란 김 연구원 주장에 대해서도 "수질 연구는 매우 어렵고 다양한 분야다. 어느 한 사람이 전체를 단정하거나 결론 내리기 어렵다"며 개인 의견으로 일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