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단체선수권 결승행
'난적' 인도네시아 3-0 완파. 18일 저녁 '최강' 중국과 패권다툼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16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제25회 세계남자배드민턴 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홈코트의 인도네시아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단식 2복식으로 치러진 4강전에서 한국은 1단식에 나선 박성환(강남구청)이 소니 쿤코르에 2-1(21-1 12-21 21-18)로 승리한 뒤 2복식에 나선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가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1(21-19 18-21 21-10)로 물리쳐 승세를 굳혔다. 그리고 3단식에 나선 '단식 간판' 이현일(김천시청)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타우픽 히다야트를 2-0(21-13 21-14)으로 완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행에 성공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8일 저녁 세계 최강 중국과 왕좌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16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제25회 세계남자배드민턴 단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홈코트의 인도네시아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단식 2복식으로 치러진 4강전에서 한국은 1단식에 나선 박성환(강남구청)이 소니 쿤코르에 2-1(21-1 12-21 21-18)로 승리한 뒤 2복식에 나선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조가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1(21-19 18-21 21-10)로 물리쳐 승세를 굳혔다. 그리고 3단식에 나선 '단식 간판' 이현일(김천시청)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타우픽 히다야트를 2-0(21-13 21-14)으로 완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행에 성공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8일 저녁 세계 최강 중국과 왕좌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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