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14경기 연속 무패' 팀 최다 무패 기록
컵대회 5차전 인천전 1-0 승리. 에두, 절묘한 프리킥 결승골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팀 창단 이후 최다 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원은 14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삼성하우젠컵 2008' A조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져나온 외국인 스트라이커 에두의 절묘한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을 성공시킨 수원의 에두는 작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임중용과 '침뱉기 사건'을 일으켜 최악의 관중난동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주인공으로, 이날 또 다시 인천 팬들에게 패배의 아픔을 줬지만 멋진 프리킥 실력으로 얻어낸 승리였으므로 오히려 인천 팬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수원은 이로써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최근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4경기 연속 무패는 창단 후 최다 기록이다.
수원 차범근 감독은 경기 직후 최다 경기 무패 기록 수립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런 기록이 있는 지 잘 몰랐다"면서 "기록을 생각하면 경직이 된다. 그런 기록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담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15일 현재 정규리그에서 8승 1무, 승점 25번으로 선두를 질주중인 수원은 이날 승리로 컵대회에서도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2위 경남FC(승점 8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A조 단독선두를 지켰다.
수원은 14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삼성하우젠컵 2008' A조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져나온 외국인 스트라이커 에두의 절묘한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을 성공시킨 수원의 에두는 작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임중용과 '침뱉기 사건'을 일으켜 최악의 관중난동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주인공으로, 이날 또 다시 인천 팬들에게 패배의 아픔을 줬지만 멋진 프리킥 실력으로 얻어낸 승리였으므로 오히려 인천 팬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수원은 이로써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최근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4경기 연속 무패는 창단 후 최다 기록이다.
수원 차범근 감독은 경기 직후 최다 경기 무패 기록 수립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런 기록이 있는 지 잘 몰랐다"면서 "기록을 생각하면 경직이 된다. 그런 기록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담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15일 현재 정규리그에서 8승 1무, 승점 25번으로 선두를 질주중인 수원은 이날 승리로 컵대회에서도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2위 경남FC(승점 8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A조 단독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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