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한국 카누 사상 첫 올림픽 자력진출
베이징올림픽 여자 카누 K-1 500m 2위로 본선행 확정
이순자(전북체육회)가 한국 카누 역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가 아닌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카누연맹은 12일 "이순자가 11일 일본 고마쓰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여자부 카약 1인승(K-1) 500m에서 1분59초535로 2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고 밝혔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이번 예선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순자가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이유는 이 종목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자동출전권을 가진 중국선수였기 때문.
지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고, 1996년 애틀랜타대회부터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해 온 한국 카누가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대표 경력 12년의 이순자는 이순자는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카약 2인승(K-2)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해 9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K-2 1,000m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카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현재는 전주대 체육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박기정 카누대표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순자의 기록이 많이 좋아졌다. 올림픽에서 입상은 힘들고 9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한카누연맹은 12일 "이순자가 11일 일본 고마쓰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여자부 카약 1인승(K-1) 500m에서 1분59초535로 2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고 밝혔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이번 예선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순자가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이유는 이 종목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자동출전권을 가진 중국선수였기 때문.
지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올림픽에 출전했고, 1996년 애틀랜타대회부터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해 온 한국 카누가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대표 경력 12년의 이순자는 이순자는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카약 2인승(K-2)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해 9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K-2 1,000m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카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현재는 전주대 체육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박기정 카누대표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순자의 기록이 많이 좋아졌다. 올림픽에서 입상은 힘들고 9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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