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측 "노벨상이 공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인가"
최경환 비서관 "정치적 음모 배후, 책임 추궁해 나갈 것"
김대중 전 대통령 측은 4일 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가 미국 현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정부 초기부터 노벨상 수상을 위한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김 전 대통령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김씨가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거나, 음모의 소치"라며 "노벨상이 금전이나, 로비나, 공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면 노벨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 비서관은 이어 "수사한 지 8년이 되도록 정치적 음모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배후와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김 씨의 주장을 상세히 보도한 모 주간지에 대해서도 "법적인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김씨가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거나, 음모의 소치"라며 "노벨상이 금전이나, 로비나, 공작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면 노벨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 비서관은 이어 "수사한 지 8년이 되도록 정치적 음모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배후와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김 씨의 주장을 상세히 보도한 모 주간지에 대해서도 "법적인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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