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은 무의미"
"보이콧은 선수들에게 고통을 줄 뿐"
티베트 독립시위 유혈진압에 항의해 일부 선수들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가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IOC 선수위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01년에 IOC가 베이징을 개최지로 선택한 것은 정당하고, (중국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거듭해 왔다"고 베이징올림픽 개최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IOC 선수위는 이어 "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소동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보이콧은 완전히 무의미하고 바보스럽다. 선수들에게 고통을 줄 뿐"이라며, 더 이상의 보이콧 논의 중단을 호소했다.
IOC 선수위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01년에 IOC가 베이징을 개최지로 선택한 것은 정당하고, (중국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거듭해 왔다"고 베이징올림픽 개최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IOC 선수위는 이어 "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소동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보이콧은 완전히 무의미하고 바보스럽다. 선수들에게 고통을 줄 뿐"이라며, 더 이상의 보이콧 논의 중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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