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차 제네시스 '국내 폭리' 의혹 조사 착수
국내에서 '최대 1200만원' 비싸게 팔아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 '제네시스'의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차에 대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시장감시국을 중심으로 제네시스의 가격구조를 분석하고, 미국 자동차 시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오는 6월께 제네시스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월 법무법인 세광 소속인 최규호 변호사가 현대·기아자동차의 한미 가격차별에 대해 신고를 해 온데 따른 양국간 자동차 판매가격차 조사의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양국의 세금 차와 각종 비용 등을 감안해도 국내 판매가가 미국보다 1천2백만원 정도 비싸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수입하면 최소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국내 폭리' 의혹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이미 진행 중인 현대·기아차의 한미 가격 차 사안에 제네시스를 추가해 조사하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시장감시국을 중심으로 제네시스의 가격구조를 분석하고, 미국 자동차 시장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오는 6월께 제네시스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월 법무법인 세광 소속인 최규호 변호사가 현대·기아자동차의 한미 가격차별에 대해 신고를 해 온데 따른 양국간 자동차 판매가격차 조사의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양국의 세금 차와 각종 비용 등을 감안해도 국내 판매가가 미국보다 1천2백만원 정도 비싸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수입하면 최소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국내 폭리' 의혹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이미 진행 중인 현대·기아차의 한미 가격 차 사안에 제네시스를 추가해 조사하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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