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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북-미, 우라늄과 시리아 문제 합의"

"아직 해야 할 과제 남아 있어 우여곡절 예상"

북한과 미국이 핵신고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시리아 등에 대한 핵기술 이전 문제를 다루는 것에 잠정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일본정부가 밝혔다.

17일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16일 지난 8일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외무성 부상간 접촉을 언급하며 "우라늄 농축과 시리아 문제에서는 북-미 양측의 실무자 차원에서 합의에 도달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어 우여곡절이 예상된다"며 "추출한 우라늄의 양 등 북한이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를 하는데는 여전히 과제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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