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남-광주은행장도 줄줄이 사의
예금보험공사도 사의 표명, 금융 공기업 대폭 물갈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이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 기관장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주말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예보 산하의 우리금융지주 회사의 박병원 회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정택석 광주은행장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고 금융위에 보고했다.
이로써 금융위가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한 데 따른 금융 공기업 기관장들의 사의 표명은 모두 완료된 셈.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오는 21일 직후 결정될 예정이나, 새 정부는 이들 금융 공기업 수장들의 인선 과정에 구 정권의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대부분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주말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예보 산하의 우리금융지주 회사의 박병원 회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정택석 광주은행장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고 금융위에 보고했다.
이로써 금융위가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한 데 따른 금융 공기업 기관장들의 사의 표명은 모두 완료된 셈.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오는 21일 직후 결정될 예정이나, 새 정부는 이들 금융 공기업 수장들의 인선 과정에 구 정권의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대부분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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