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확인 소비자 몰려 사이트 다운
"초당 1천명 예상했으나 실제 1만6천명 몰려 녹다운"
주유소 기름값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오픈 첫날인 15일 접속자 폭주 현상으로 다운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이어졌다.
석유공사는 이날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을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을 오전 9시부터 오픈됐으나, 동시에 가격정보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밀려들면서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초당 최대 접속자 수 1천명을 예상해 관련 장비를 구매하고 시스템을 설계했지만 오픈과 동시에 1만6천여명이 접속을 시도했다"면서 "이로 인해 DB서버와 웹 서버 등 장비의 용량을 훨씬 초과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문제 발생과 동시에 통신망 용량을 증설했다"며 "웹 서버 및 DB 서버 CPU를 이날중으로 추가 증설해 16일부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신용카드 결제 정보망을 취합해 주유소 판매가격을 공개하기로 한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은 거주지 근처와 출퇴근길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도서비스와 함께 지역별 최고·최저가, 구간별 가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시스템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할 정도로 접속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으며, 이에 따른 네티즌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했었다.
이에 따라 사이트 운영 관계자는 접속장애가 발생하자 곧바로 "이용자 폭주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를 올리며 양해를 구했지만, 이날 오후에도 접속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을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을 오전 9시부터 오픈됐으나, 동시에 가격정보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밀려들면서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초당 최대 접속자 수 1천명을 예상해 관련 장비를 구매하고 시스템을 설계했지만 오픈과 동시에 1만6천여명이 접속을 시도했다"면서 "이로 인해 DB서버와 웹 서버 등 장비의 용량을 훨씬 초과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문제 발생과 동시에 통신망 용량을 증설했다"며 "웹 서버 및 DB 서버 CPU를 이날중으로 추가 증설해 16일부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신용카드 결제 정보망을 취합해 주유소 판매가격을 공개하기로 한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은 거주지 근처와 출퇴근길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도서비스와 함께 지역별 최고·최저가, 구간별 가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시스템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할 정도로 접속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으며, 이에 따른 네티즌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했었다.
이에 따라 사이트 운영 관계자는 접속장애가 발생하자 곧바로 "이용자 폭주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를 올리며 양해를 구했지만, 이날 오후에도 접속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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