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부시, 북미간 '싱가포르 합의'에 동의"
"아직 신고 확보 못했으나, 힐 유익한 회동을 해"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간 합의한 북한 핵프로그램 신고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북한이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북한 핵프로그램 신고문제에 잠정 합의한 것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믿는다. 맞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완전하고도 정확한 신고"라며 "우리는 아직까지 그런 신고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힐 차관보는 지난주 유익한 회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에 따른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에 대해 "그것은 (6자회담 북핵협상) 패키지의 한 부분이며, 일의 순서에 따라 이뤄질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그것이 일어날 일이라고 시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북한이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북한 핵프로그램 신고문제에 잠정 합의한 것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믿는다. 맞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완전하고도 정확한 신고"라며 "우리는 아직까지 그런 신고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힐 차관보는 지난주 유익한 회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에 따른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에 대해 "그것은 (6자회담 북핵협상) 패키지의 한 부분이며, 일의 순서에 따라 이뤄질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그것이 일어날 일이라고 시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