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
미국 금리인하에도 금리 동결, 금리인하 효과에 부정적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9일 처음으로 주재한 금융통화 정책회의에서 일본은행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시라카와 총재를 비롯한 7명의 금융통화 정책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미국이 잇따라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해 또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수출은 증가세에 있지만 체감 기업경기는 4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점점 금리인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시라카와 총재 임명 동의안이 참의원과 중의원 표결을 통과함에 따라 일본은행 80년 역사상 초유의 총재 공백사태는 21일만에 종결됐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BOJ 월간 경기 보고서 발표 직후인 오후 3시30분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9일 열리는 G7(주요7개국)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떠난다.
시라카와 총재를 비롯한 7명의 금융통화 정책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미국이 잇따라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해 또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수출은 증가세에 있지만 체감 기업경기는 4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점점 금리인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시라카와 총재 임명 동의안이 참의원과 중의원 표결을 통과함에 따라 일본은행 80년 역사상 초유의 총재 공백사태는 21일만에 종결됐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BOJ 월간 경기 보고서 발표 직후인 오후 3시30분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9일 열리는 G7(주요7개국)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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