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영국총리도 지지율 '취임후 최저'
집권 노동당 33%, 39% 제1야당 보수당에 3년째 뒤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총리 취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포퓰러스>가 일간 <더 타임스>의 의뢰로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집권 노동당 지지율은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33%였으며 제1야당 보수당 지지율은 전월대비 2%포인트 올라 39%를 기록했다.
유권자의 31%는 브라운 총리에 대해 토니 블레어 전 총리보다 못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노동당 지지율은 1990년대 중반 정권을 뺐기기 전 급락세를 거듭했던 보수당과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며 "보수당은 지난 2년 동안 3개월을 제외하고 내내 노동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지전했다.
조사결과 내년 영국 경제가 잘 굴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작년 9월 모기지은행 노던록의 파산 위기 후 계속 줄어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심리 역시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포퓰러스>가 일간 <더 타임스>의 의뢰로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집권 노동당 지지율은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33%였으며 제1야당 보수당 지지율은 전월대비 2%포인트 올라 39%를 기록했다.
유권자의 31%는 브라운 총리에 대해 토니 블레어 전 총리보다 못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노동당 지지율은 1990년대 중반 정권을 뺐기기 전 급락세를 거듭했던 보수당과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며 "보수당은 지난 2년 동안 3개월을 제외하고 내내 노동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지전했다.
조사결과 내년 영국 경제가 잘 굴러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작년 9월 모기지은행 노던록의 파산 위기 후 계속 줄어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심리 역시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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