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심위 “수도권 현역 20% 탈락할 것"
공심위, 비호남권 공천 확정자 명단 지도부에 제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박경철 홍보간사는 13일 “공심위의 역할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수도권 현역의원 탈락자가 20%에 달할 것을 밝혀, 30% 호남공천 탈락에 이어 또한차례 후폭풍을 예고했다.
박 간사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부 언론에 탈락자 명단이 사전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한 뒤, “전부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되었고, 수도권, 경기, 인천, 중부, 영남, 호남, 제주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이날 오후께 예정된 손학규.박상천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공천 명단을 전할 예정이다.
박간사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호남 공천 진행상황과 관련해선 “호남지역은 현재 단수 추천자는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고 많은 지역에서 3차 압축 단계로 들어갔다”며 “4명의 후보중 최종 2명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유권자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압축된 명단을 발표할 지 여부와 관련해선 “확정자를 밝히기 곤란한데 이동의 문제가 있다”며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다른 쪽으로 이동한 것처럼 이쪽에 훌륭한 후보가 발표 전에 옮길 수도 있다. 그것은 지도부의 권한”이라고 말해, 이날중 발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현역의원 탈락자가 수도권의 경우 20%에 달한다"고 밝혀 비호남 지역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공천 탈락을 예고했다. 그는 “(인적)자원에 대한 고려까지 감안했을 때 저희도 큰 고민을 했다”며 “여론이 원하는 대로 무조건 물갈이하자는 것은 합당하지 않아 치열한 고민을 많이 해왔고, 결국 합의점을 도출해서 적정선에서 쇄신과 좋은 후보를 모시는 접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심위에서 확정한 공천 내정자를 대상으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간사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부 언론에 탈락자 명단이 사전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한 뒤, “전부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되었고, 수도권, 경기, 인천, 중부, 영남, 호남, 제주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이날 오후께 예정된 손학규.박상천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공천 명단을 전할 예정이다.
박간사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호남 공천 진행상황과 관련해선 “호남지역은 현재 단수 추천자는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고 많은 지역에서 3차 압축 단계로 들어갔다”며 “4명의 후보중 최종 2명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유권자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압축된 명단을 발표할 지 여부와 관련해선 “확정자를 밝히기 곤란한데 이동의 문제가 있다”며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다른 쪽으로 이동한 것처럼 이쪽에 훌륭한 후보가 발표 전에 옮길 수도 있다. 그것은 지도부의 권한”이라고 말해, 이날중 발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현역의원 탈락자가 수도권의 경우 20%에 달한다"고 밝혀 비호남 지역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공천 탈락을 예고했다. 그는 “(인적)자원에 대한 고려까지 감안했을 때 저희도 큰 고민을 했다”며 “여론이 원하는 대로 무조건 물갈이하자는 것은 합당하지 않아 치열한 고민을 많이 해왔고, 결국 합의점을 도출해서 적정선에서 쇄신과 좋은 후보를 모시는 접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심위에서 확정한 공천 내정자를 대상으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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