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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비례 1번 장애인운동가 박김영희

2번 이랜드 파업 주도 이남신 이랜드노조 수석부위원장

진보신당(가칭)은 11일 4.9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박김영희 공동대표, 2번에 이남신 이랜드노조 수석부위원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오후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1번에 할당된 여성장애인 몫과 2번에 할당된 비정규직 노동자 몫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박김영희 공동대표는 장애여성공감대표를 지내는 등 여성장애인 운동의 대표주자로 활동해왔고, 이남신 수석부위원장은 이랜드노조 파업을 주도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반대 운동을 해왔다.

진보신당 관계자는 "여성장애인 등 고통받는 소수자를 배려하고 비정규직을 새로운 진보정치의 주체로 삼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오는 16일 창당대회에서 16명 전후로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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