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한나라 무례하게 내 지역에 후보 출마시켜"
심대평 "충청권 후보 24명 모두 당선시키겠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8일 자신이 출마하는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한나라당이 후보를 낸 데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 총재는 이날 충남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당원 전진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오만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스스로를 보수라고 하지만 돈 많고 땅 많고 목에 힘이 들어간 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할 때 예의상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출마하는 지역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건의해 관철했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후보를 내지 않기는커녕 저의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를 '지역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세상에 이런 무례가 어디에 있느냐"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하편 심대평 대표는 "저는 그동안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겠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 왔다"며 "이번 4.9 총선에서 충청권 후보(24명)를 모두 당선시켜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는 과업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호언했다.
이 총재는 이날 충남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당원 전진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오만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스스로를 보수라고 하지만 돈 많고 땅 많고 목에 힘이 들어간 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저는 신한국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할 때 예의상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출마하는 지역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건의해 관철했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후보를 내지 않기는커녕 저의 예산.홍성 선거구 출마를 '지역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세상에 이런 무례가 어디에 있느냐"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하편 심대평 대표는 "저는 그동안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겠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 왔다"며 "이번 4.9 총선에서 충청권 후보(24명)를 모두 당선시켜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는 과업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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