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여론조사] 권영길, 창원을에서 '불안한 선두'

한나라당 후보와 오차범위내 접전, 지지율 하락세

민주노동당의 유일한 지역구 의원인 권영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창원을에서 근소한 차이로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남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권 의원은 17.8%의 지지를 얻어 17.5%를 얻은 강기윤 한나라당 후보에 불과 0.3%포인트 앞섰다. 부동층은 32%였다.

권 의원은 특히 앞서 지난 2월 15일 <창원KBS>의 여론조사(22%)보다 4.2%포인트 하락한 반면, 강 후보(11%)는 6.5%포인트가 상승해 지역구 수성에 초비상이 걸렸다.

권 의원의 지지층은 20~3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강기윤 예비후보는 40~6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월 18~29일 창원을 지역구 성인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0% 포인트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