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갈비세트 살포의혹 무혐의? 경찰 수사중”
"무혐의 말한 선관위직원, 상식과 동떨어져"
민병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5일 자신이 제기한 동대문을 지역에서의 한나라당 관계자들의 갈비세트 및 떡상자 살포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힌 데 대해 선관위를 맹비난했다.
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가 동시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선관위는 통상 강제 수사권이 있는 사법기관이 동시에 조사에 들어가면 내사를 종결하고 관련 자료를 사법기관에 넘긴다. 이를 두고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보도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무혐의 처리 입장을 밝힌 동대문 선관위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소환, 압수수색 등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무혐의’라고 말하는 선관위 직원이 있다면 상식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선관위 차원에서 밝혀낸 사실이 없다는 것이지 사건이 종결된 것도, 무혐의가 입증된 것도 아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30명의 회원들의 회비) 자금의 실제 흐름, 즉 돈이 어디에서 나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회비가 통장에 어떻게 입금되었는가, 갈비세트와 떡 구입에 사용된 자금이 실제로 회비 계좌에서 나왔는가를 조사해봐야 한다. 또한 회비의 규모와 지금까지의 비용 규모와 현재 잔액과 일치하는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의원 지구당 사무실에서 발견된 달력 20박스(1천개)에 대해서도 “5백만원어치의 달력을 대한OO공사가 지역구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로 보내는 것은 정당한 정치자금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것은 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법률해석이며, 500만원어치의 달력을 지역구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가 동시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선관위는 통상 강제 수사권이 있는 사법기관이 동시에 조사에 들어가면 내사를 종결하고 관련 자료를 사법기관에 넘긴다. 이를 두고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보도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무혐의 처리 입장을 밝힌 동대문 선관위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소환, 압수수색 등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무혐의’라고 말하는 선관위 직원이 있다면 상식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선관위 차원에서 밝혀낸 사실이 없다는 것이지 사건이 종결된 것도, 무혐의가 입증된 것도 아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30명의 회원들의 회비) 자금의 실제 흐름, 즉 돈이 어디에서 나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회비가 통장에 어떻게 입금되었는가, 갈비세트와 떡 구입에 사용된 자금이 실제로 회비 계좌에서 나왔는가를 조사해봐야 한다. 또한 회비의 규모와 지금까지의 비용 규모와 현재 잔액과 일치하는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의원 지구당 사무실에서 발견된 달력 20박스(1천개)에 대해서도 “5백만원어치의 달력을 대한OO공사가 지역구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로 보내는 것은 정당한 정치자금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것은 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법률해석이며, 500만원어치의 달력을 지역구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에 해당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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