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르완다 지진 발생, 400여명 사상
일요 예배 보던 교회 등에서 피해 발생
아프리카 동부 콩고와 르완다에서 3일(현지시간)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39명이 죽고 4백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관측소(USGS)의 분석 결과 이날 오전 콩고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몇 시간 뒤 이웃한 르완다의 루시지 지구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두 차례 연이어 발생한 이번 대규모 지진은 많은 사람들이 일요 예배를 보기 위해 교회에 머물고 있던 이날 아침 여러 시간의 시차를 두고 르완다와 콩고 접경 부근을 강타해 피해가 컸다고 통신은 전했다.
라이시 쿤다 시장은 콩고 부카부 일대에서 있은 지진으로 5명이 목숨을 잃고 1백49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쿤다 시장은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가옥과 학교, 교회들이 파손됐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르완다 보건부에 의하면 이날 현재 르완다에서는 34명이 사망하고 2백3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의 프랭크 무감바게는 지진으로 교회가 붕괴되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설명했으며, 구조대가 무너진 교회 잔해에 깔린 사람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는 지진활동이 활발한 단층대에 위치해 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관측소(USGS)의 분석 결과 이날 오전 콩고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몇 시간 뒤 이웃한 르완다의 루시지 지구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두 차례 연이어 발생한 이번 대규모 지진은 많은 사람들이 일요 예배를 보기 위해 교회에 머물고 있던 이날 아침 여러 시간의 시차를 두고 르완다와 콩고 접경 부근을 강타해 피해가 컸다고 통신은 전했다.
라이시 쿤다 시장은 콩고 부카부 일대에서 있은 지진으로 5명이 목숨을 잃고 1백49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쿤다 시장은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가옥과 학교, 교회들이 파손됐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르완다 보건부에 의하면 이날 현재 르완다에서는 34명이 사망하고 2백3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의 프랭크 무감바게는 지진으로 교회가 붕괴되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설명했으며, 구조대가 무너진 교회 잔해에 깔린 사람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는 지진활동이 활발한 단층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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