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펀드, 석달새 7조8천억 원금 손실
미래에셋 중국펀드 무더기 30%대 손실
중국 증시 급락으로 인해 중국펀드들이 최근 3개월새 7조8천억원에 가까운 원금손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펀드평가가 중국주식펀드로 분류하고 있는 72개 펀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8일 기준(영업점 기준가 기준)으로 중국 펀드들은 작년 10월30일 대비 7조7천710억원의 평가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 펀드의 설정액은 15조2천221억원에서 18조365억원으로 3개월새 2조8천14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 중 결산이익이 나서 재투자된 금액(2조9천969억원)을 감안하면 설정액은 오히려 1천825억원 감소했다.
또 28조3천992억원이던 펀드의 순자산(설정액과 운용이익의 합계)은 20조4천457억원으로 7조9천535억원이나 줄어들었다.
따라서 설정액 증감 등을 감안할 때 최근 3개월 간 중국 펀드는 약 7조7천710억원 정도의 원금을 까먹고 있는 셈이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전체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26.92%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는 급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년 10월 최고점을 찍었으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불안과 자국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최근 3개월 간 급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고 기록을 세운 작년 10월16일 6,124.04에서 28일 4,419.29로 27.84%나 하락했으며 홍콩 H증시는 작년 11월1일 고점(20,609.1) 대비 35.37%나 급락한 상태다.
펀드별로는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A)'펀드와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1'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31.48%, -31.40%로 가장 부진했으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CLASS-A)'펀드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CLASS-C)'펀드는 각각 -30.50%, -30.68%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펀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PCAChinaDragonAShare주식A-1ClassA' 펀드와 'PCAChinaDragonAShare주식A-1ClassC' 펀드가 각각 4.10%, 3.91%의 플러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중국, 브릭스 등의 펀드에서 환매가 일어나면서 작년 내내 유입세를 보이던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이 23~25일(결산 기준) 사흘 연속 순유출됐다.
29일 한국펀드평가가 중국주식펀드로 분류하고 있는 72개 펀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8일 기준(영업점 기준가 기준)으로 중국 펀드들은 작년 10월30일 대비 7조7천710억원의 평가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 펀드의 설정액은 15조2천221억원에서 18조365억원으로 3개월새 2조8천14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 중 결산이익이 나서 재투자된 금액(2조9천969억원)을 감안하면 설정액은 오히려 1천825억원 감소했다.
또 28조3천992억원이던 펀드의 순자산(설정액과 운용이익의 합계)은 20조4천457억원으로 7조9천535억원이나 줄어들었다.
따라서 설정액 증감 등을 감안할 때 최근 3개월 간 중국 펀드는 약 7조7천710억원 정도의 원금을 까먹고 있는 셈이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전체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26.92%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는 급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년 10월 최고점을 찍었으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불안과 자국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최근 3개월 간 급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고 기록을 세운 작년 10월16일 6,124.04에서 28일 4,419.29로 27.84%나 하락했으며 홍콩 H증시는 작년 11월1일 고점(20,609.1) 대비 35.37%나 급락한 상태다.
펀드별로는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A)'펀드와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1'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31.48%, -31.40%로 가장 부진했으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CLASS-A)'펀드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CLASS-C)'펀드는 각각 -30.50%, -30.68%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펀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PCAChinaDragonAShare주식A-1ClassA' 펀드와 'PCAChinaDragonAShare주식A-1ClassC' 펀드가 각각 4.10%, 3.91%의 플러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중국, 브릭스 등의 펀드에서 환매가 일어나면서 작년 내내 유입세를 보이던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이 23~25일(결산 기준) 사흘 연속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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