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민노당, 이 당선인의 고대 경영대행사 참여 질타
“부정부패, 학연-지연 타고 이뤄지게 마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고려대 경영대 행사인 ‘고대 경영 글로벌 50 출정식’에 참석한 데 대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이 맹비난했다. 이 당선인이 고대 행사에 너무 자주 얼굴을 내민다는 이유에서다.
우상호 신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결론적으로 과동창회 행사는 언제쯤 가실 계획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은 뒤, “고려대 출신인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고대 동문회 행사에 너무 자주 가는 것 아닌가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초기에 소망교회에 몇 번 가셔서 소망교회 출신 인사들을 너무 등용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고려대 행사에 너무 자주 감으로서 지나치게 특정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다”며 “단과대 행사까지 참석하는 것은 조금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희 민노당 부대변인도 “당선자가 앞으로 특정대학, 특정학과 신입생 모꼬지까지 챙길지 모른다는 씁쓸한 농담까지 나온다”며 “사관학교의 시시콜콜한 행사까지 챙기며 유별난 모교사랑을 과시했던 군화 신은 대통령들의 행보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자라면 통 크고, 폭넓게 국민을 만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특정 대학, 특정 인맥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대통령의 자세가 아니다”며 “부적절한 로비 역시, 지연과 학연, 혈연을 타고 이루어지게 마련”이라고 꼬집었다.
우상호 신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결론적으로 과동창회 행사는 언제쯤 가실 계획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은 뒤, “고려대 출신인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고대 동문회 행사에 너무 자주 가는 것 아닌가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초기에 소망교회에 몇 번 가셔서 소망교회 출신 인사들을 너무 등용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고려대 행사에 너무 자주 감으로서 지나치게 특정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다”며 “단과대 행사까지 참석하는 것은 조금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희 민노당 부대변인도 “당선자가 앞으로 특정대학, 특정학과 신입생 모꼬지까지 챙길지 모른다는 씁쓸한 농담까지 나온다”며 “사관학교의 시시콜콜한 행사까지 챙기며 유별난 모교사랑을 과시했던 군화 신은 대통령들의 행보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자라면 통 크고, 폭넓게 국민을 만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특정 대학, 특정 인맥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대통령의 자세가 아니다”며 “부적절한 로비 역시, 지연과 학연, 혈연을 타고 이루어지게 마련”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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