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이명박정부 '법무장관' 내정
손봉숙-이승희 의원 등 민주당 100여명 한나라당 입당
금명간 한나라당에 입당할 조순형 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초대 법무장관으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 의원 입당시 민주당 손봉숙-이승희 의원 등 100명이 한나라당에 동반입당하면서 사실상 민주당이 붕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알려져 정가에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따르면, 이명박 당선인측 관계자는 21일 저녁 <평화방송> 제작진과 통화에서 “한나라당 입당이 예정된 조순형 의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인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명박 새정부하의 ‘정부직’과 ‘국회직’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조순형 의원에게 새 정부하에 법무장관 자리를 맡길지 아니면 국회의장 자리를 맡길지를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조 의원을 이명박 정부의 초대 법무장관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국회의장 자리는 박희태 고문에게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정설이기 때문.
이 관계자는 정성진 현 법무장관이 임명된 지 얼마 안된 것과 관련해선, “ 현재의 정성진 법무장관의 임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지만 정권이 바뀌면 전임 정부의 남은 임기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조 의원을 법무장관으로 내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경제회생적임자인 이명박 당선인과 정치안정의 적임자인 조순형 의원이 새 정부의 조화를 이뤄줄 것”이라고 말해 조 의원의 법무장관 내정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그동안의 영입 노력과 관련, “조순형 의원과 평소 친분이 있던 한나라당 소속 법사위 소속 한 의원이 조순형 의원과 이명박 당선인 사이를 오가며 조순형 의원의 집을 여러차례 방문까지 하면서 입당을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당선인의 소위 6인회의 멤버인 최시중 고문과 이상득 의원등도 조순형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수차례 걸어 입당을 설득했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또 조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시기와 관련해선 “조순형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이 이르면 내주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조순형 의원이 입당할 때 민주당내 신민주포럼 소속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그리고 원외위원장등 약 100여명이 집단으로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예고했다.
민주당내 신민주 포럼 인사들은 주로 지난 민주당 경선때 조순형 의원을 지지했던 사람들인데요 현역으로는 손봉숙 의원, 이승희 의원이 있구요 , 이밖에 김경재 전 의원, 그리고 21일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 전 장관 등이 핵심인물들이다.
이와 관련해 조순형 의원의 한 핵심 측근은 21일 <평화방송>과 통화에서 “손봉숙의원, 이승희 의원 그리고 김경재 전 의원등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함께 입당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이를 위해 이들과 구체적인 접촉들을 하고 있는 중이고 조순형 의원도 이들과 함께 입당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김경재 전 의원도 21일 <평화방송>과 통화에서 “ 한나라당입당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손봉숙 의원 , 이승희 의원 역시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민주당 쇄신과 변화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고 현 박상천 지도부가 당 쇄신과 개혁 요구에 대해 배째라 식으로 끄떡도 하지 않고 있다”고 민주당 지도부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2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따르면, 이명박 당선인측 관계자는 21일 저녁 <평화방송> 제작진과 통화에서 “한나라당 입당이 예정된 조순형 의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인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명박 새정부하의 ‘정부직’과 ‘국회직’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조순형 의원에게 새 정부하에 법무장관 자리를 맡길지 아니면 국회의장 자리를 맡길지를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조 의원을 이명박 정부의 초대 법무장관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국회의장 자리는 박희태 고문에게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정설이기 때문.
이 관계자는 정성진 현 법무장관이 임명된 지 얼마 안된 것과 관련해선, “ 현재의 정성진 법무장관의 임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지만 정권이 바뀌면 전임 정부의 남은 임기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조 의원을 법무장관으로 내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경제회생적임자인 이명박 당선인과 정치안정의 적임자인 조순형 의원이 새 정부의 조화를 이뤄줄 것”이라고 말해 조 의원의 법무장관 내정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그동안의 영입 노력과 관련, “조순형 의원과 평소 친분이 있던 한나라당 소속 법사위 소속 한 의원이 조순형 의원과 이명박 당선인 사이를 오가며 조순형 의원의 집을 여러차례 방문까지 하면서 입당을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당선인의 소위 6인회의 멤버인 최시중 고문과 이상득 의원등도 조순형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수차례 걸어 입당을 설득했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또 조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시기와 관련해선 “조순형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이 이르면 내주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조순형 의원이 입당할 때 민주당내 신민주포럼 소속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그리고 원외위원장등 약 100여명이 집단으로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예고했다.
민주당내 신민주 포럼 인사들은 주로 지난 민주당 경선때 조순형 의원을 지지했던 사람들인데요 현역으로는 손봉숙 의원, 이승희 의원이 있구요 , 이밖에 김경재 전 의원, 그리고 21일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 전 장관 등이 핵심인물들이다.
이와 관련해 조순형 의원의 한 핵심 측근은 21일 <평화방송>과 통화에서 “손봉숙의원, 이승희 의원 그리고 김경재 전 의원등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함께 입당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이를 위해 이들과 구체적인 접촉들을 하고 있는 중이고 조순형 의원도 이들과 함께 입당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김경재 전 의원도 21일 <평화방송>과 통화에서 “ 한나라당입당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손봉숙 의원 , 이승희 의원 역시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민주당 쇄신과 변화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고 현 박상천 지도부가 당 쇄신과 개혁 요구에 대해 배째라 식으로 끄떡도 하지 않고 있다”고 민주당 지도부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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