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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거듭 '한나라 200석 차지론' 주장

"신당은 기획정당-가설정당" 거듭 비판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시민 의원은 21일 거듭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개헌선인 2백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뉴스레이다'와 인터뷰에서 총선 전망에 대해 "현재로서 보면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걱정해야 할 처지는 아니라고 보며, 큰 변수가 없다면 개헌 저지선인 2백석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진보세력의 앞날이 캄캄하다'고 말한 대목에 대해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캄캄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진보개혁세력의 조기 재집권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이 얼마나 잘 하느냐, 그리고 진보개혁 성향을 가진 야당이 얼마나 쇄신을 하고 민심을 잘 살피느냐에 달려 있다"고 다른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신당에 대해선 "신당은 자체로서 진보개혁세력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신당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기획정당, 가설정당"이라고 거듭 비난한 뒤, "이는 하나의 정당으로 발전하기 어렵다고 봐서 제대로된 정당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기 위해 탈당했다"고 말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7
    고마해라

    미리 뻥까고 있네
    반사효과를 누린다고?
    잔대가리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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