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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총선서 제1야당 될 것"

"수도권-호남에 100% 후보낼 것. 30석 목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는 11일 4월 총선에서 제 1야당이 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창조한국당은 지난 대선에서 지지해준 1백38만명의 지지자들의 힘을 모아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의 지역구와 전국 모든 선거구에 출마자를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나라당 3중대가 된 대통합민주신당을 제치고 제 1야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어 목표의석과 관련, "제 인지도 70% 수준에서 전국의 5.8%를 득표했으며, 이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결함으로써 총선에서 30석 이상의 의석 확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해 앞뒤 상충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아무리 한나라당 압승이 예상된다 할지라도 30석 갖고 제1 야당이 될 수는 없기 때문.

그는 "특히 수도권, 호남에서 100% 출마자를 낼 예정이며 광주를 포함한 호남의 경우 지역바람이 불기 전에 제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곳으로 이 지역에서 출마자를 많이 내고 지원유세도 모두 할 것"이라고 호남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총선 출마와 관련, 제주(세계화의 선진기지)와 서울 종로(정치 1번지), 과천(공무원이 가장 많이 사는 곳), 구로(산업 단지), 성북(출생지), 강남(현 거주지) 등 6곳을 상징성 있는 후보지로 꼽은 뒤 "전국적인 선거 지원 차원에서 지역구도 배제하지는 않는다. 욕심 같아서는 대선에서 창조한국당 지지도가 0% 나왔던 곳에서 한판 붙고 싶기도 하다. 비례대표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연합공천 등 정치권의 연대에 대해 "당과 당이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다른 당과 협력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손학규 신임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에 대해 "손 대표는 신자유주의자와 개발론자에 가깝고 이는 이명박 당선인과 거의 비슷하며, 그래서 14년 동안 한나라당에서 정치생활을 해올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제 사람경제 패러다임을 따라하고 있지만 실제 일자리 만드는 것을 과소평가하는 등 저와는 다르다"고 비난했다.

창조한국당은 오는 13일 대선평가 보고대회, 중앙위에 이어 2월17일 전당대회를 열어 단일대표 체제 확립, 최고위원 규모 확대, 지도부 재선출 등을 진행하며 제2의 창당을 목표로 내주부터 총선체제에 본격 돌입키로 했으며, 문 대표가 전대에서 단일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당 관계자는 밝혔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3 31
    하하~씨ㅣㅂ쌔

    꼴깝 하셋쎄요~~
    쓉쌔야~~하하 쒸쌔야

  • 9 19
    하하

    너도나도 대중흉내
    국현대중,창대중,거기다 해찬대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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