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모임 “손학규, 인수위 대응책 조속히 만들라"
이명박 드라이브 대응 청사진 요구
대통합민주신당 쇄신파 초선모임 의원들은 11일 손학규 대표에게 선명한 정책노선을 담은 청사진 제시를 주문했다.
문병호, 이계안, 정성호, 제종길, 최재천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위급에 처한 당을 되살려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선뜻 자임한 손 대표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대표로서의 쇄신의지와 방향, 정책비전에 대한 검증이 생략된 채 인기투표 식으로 진행된 선출 절차는 공당으로서 부끄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교황식 선출방식’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손 대표에게 “이명박 당선자의 금산분리 완화와 대안없는 출총제 폐지, 지주회사 규제 완화는 결코 친기업이 아닌 친재벌 정책이며, 양극화를 조장하고 시장개혁을 포기한 중소기업 죽이기 정책”이라며 “또한 교육평등권을 포기하고 사교육만 부추기는 교육정책, 부동산투기꾼들이 장악해 버린 한반도 대운하 등 인수위에 대한 당의 현안대응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당초 17명의 모임에서 출발한 초선모임은 손학규 추대론에 맞서 대항마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 내부의 비판과 모임 의원들의 잇단 이탈, 외부인사 영입 실패로 뒤늦게 내세운 독자후보 조차도 무의미한 세를 얻는 데 그쳤다.
문병호, 이계안, 정성호, 제종길, 최재천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위급에 처한 당을 되살려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선뜻 자임한 손 대표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대표로서의 쇄신의지와 방향, 정책비전에 대한 검증이 생략된 채 인기투표 식으로 진행된 선출 절차는 공당으로서 부끄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교황식 선출방식’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손 대표에게 “이명박 당선자의 금산분리 완화와 대안없는 출총제 폐지, 지주회사 규제 완화는 결코 친기업이 아닌 친재벌 정책이며, 양극화를 조장하고 시장개혁을 포기한 중소기업 죽이기 정책”이라며 “또한 교육평등권을 포기하고 사교육만 부추기는 교육정책, 부동산투기꾼들이 장악해 버린 한반도 대운하 등 인수위에 대한 당의 현안대응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당초 17명의 모임에서 출발한 초선모임은 손학규 추대론에 맞서 대항마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 내부의 비판과 모임 의원들의 잇단 이탈, 외부인사 영입 실패로 뒤늦게 내세운 독자후보 조차도 무의미한 세를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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