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많은 중진들, 김한길 뒤이을 것"
50%이상 물갈이론 주장도, 이회창 신당 합류 가능성 일축
박병석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0일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의 뒤를 이어 많은 중진들이 정계은퇴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병석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중진인 김한길 의원가 어려운 결심으로 정계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당내 더 많은 분들이 어려운 결단으로 끝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적쇄신은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도 불가피하다. 인적 쇄신은 지도부의 개편 뿐만 아니라 18대 국정후보까지 포함이 되는 것이며, 그 기준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고 혁명적 수준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당 쇄신의 의미"라며 "현역의원의 기득권이나 계파의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는 명실공히 혁명적 수준을 이루어야 한다"고 대대적 물갈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물갈이 수준과 관련, "국회의원 공천 교체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실패한 이후에 2004년 47%쯤 현역과 지역위원장을 교체를 했고, 자기들이 강세인 지역인 TK지역에서는 60% 정도 됐다. 2000년도 16대 총선에선 민주당의 경우는 약 50% 정도의 교체가 있었다"고 밝혀, 최소한 50%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이날 오후 중앙위에서 선출될 새 대표와 관련해선 "수도권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손학규 전 지사를 많이 희망하시는 것 같다"며 손학규 체제 출범을 기정사실화한 뒤, "누가 되든간에 두 가지를 갖춰야 된다. 새로운 이미지와 당 조직의 구심력 강화, 즉 중구난방식의 돌출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력이 있어야 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충청지역 신당의원들의 이회창 신당 합류 움직임에 대해 "대전 충남에선 ( 이회창 신당행에 대해) 현재로선 언론이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며 "이회창 전 총재가 만드는 자유신당의 정체성이나 정치노선이나 정강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유불리만 따져서 하는 것은 선출받은 의원으로서는 신중치 못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민주개혁세력이 다시 분열된다면 결과적으로 보수수구세력이 의회까지 지배하는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것은 국민이 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민주당, 창조한국당을 포함해 합당과 연합의 문제가 거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병석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중진인 김한길 의원가 어려운 결심으로 정계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당내 더 많은 분들이 어려운 결단으로 끝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적쇄신은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도 불가피하다. 인적 쇄신은 지도부의 개편 뿐만 아니라 18대 국정후보까지 포함이 되는 것이며, 그 기준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고 혁명적 수준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당 쇄신의 의미"라며 "현역의원의 기득권이나 계파의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는 명실공히 혁명적 수준을 이루어야 한다"고 대대적 물갈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물갈이 수준과 관련, "국회의원 공천 교체율의 경우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실패한 이후에 2004년 47%쯤 현역과 지역위원장을 교체를 했고, 자기들이 강세인 지역인 TK지역에서는 60% 정도 됐다. 2000년도 16대 총선에선 민주당의 경우는 약 50% 정도의 교체가 있었다"고 밝혀, 최소한 50%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이날 오후 중앙위에서 선출될 새 대표와 관련해선 "수도권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손학규 전 지사를 많이 희망하시는 것 같다"며 손학규 체제 출범을 기정사실화한 뒤, "누가 되든간에 두 가지를 갖춰야 된다. 새로운 이미지와 당 조직의 구심력 강화, 즉 중구난방식의 돌출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력이 있어야 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충청지역 신당의원들의 이회창 신당 합류 움직임에 대해 "대전 충남에선 ( 이회창 신당행에 대해) 현재로선 언론이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며 "이회창 전 총재가 만드는 자유신당의 정체성이나 정치노선이나 정강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유불리만 따져서 하는 것은 선출받은 의원으로서는 신중치 못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민주개혁세력이 다시 분열된다면 결과적으로 보수수구세력이 의회까지 지배하는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것은 국민이 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민주당, 창조한국당을 포함해 합당과 연합의 문제가 거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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