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靑, 검찰에 직무감찰권 행사해야"
"특검법 반드시 통과. 이명박 대통령돼도 조사할 것"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8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검찰의 BBK 수사결과에 대한 직무감찰을 할 것을 공개리에 요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BBK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깊어 가고 있다. 국민들이 믿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는 검찰이 상식을 배반한 수사결과를 내놓은데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청와대의 입장 발표를 거듭 촉구했다.
정 후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청와대는 사실상 검찰 수사에 대한 직무감찰권을 가지고 있다"며 "60% 이상의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수사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마땅히 직무감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과정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BBK 특검법에 대해서도 "특검은 우리가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설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당선 즉시 특검수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법자의 꼬리표 달고 다니는 대통령을 두고 외국인이 투자하겠는가? 어떻게 위장전입을 처벌하고, 주가조작을 처벌하고, 탈세를 처벌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것은 정치 이전에 상식의 문제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날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BBK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깊어 가고 있다. 국민들이 믿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는 검찰이 상식을 배반한 수사결과를 내놓은데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청와대의 입장 발표를 거듭 촉구했다.
정 후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청와대는 사실상 검찰 수사에 대한 직무감찰권을 가지고 있다"며 "60% 이상의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수사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마땅히 직무감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과정에 대한 감찰을 요구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BBK 특검법에 대해서도 "특검은 우리가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설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당선 즉시 특검수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법자의 꼬리표 달고 다니는 대통령을 두고 외국인이 투자하겠는가? 어떻게 위장전입을 처벌하고, 주가조작을 처벌하고, 탈세를 처벌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것은 정치 이전에 상식의 문제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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