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이명박 TV토론, 사실관계 틀린 게 너무 많아"
"6자회담.여권법.동북아역사재단 등 모두 틀려"
대통합민주신당은 7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사실 관계가 틀린 발언을 연발했다며 이 후보를 힐난했다.
최재천 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어제 TV토론은 이명박 후보의 외교안보분야는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한 무지가 돋보이는 자리였다"며 "이 후보는 '6자회담이 1994년부터 시작됐다'고 했으나 6자회담은 북한이 NPT를 탈퇴한 2003년에 시작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국민 보호를 위해 '위험지역 여행을 막아야 하고, 특수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며 "올해 초 여권법개정을 통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는 정동영 후보가 '부총리를 지냈다'고 했다"며 "통일부가 부총리였던 적은 1990년부터 1993년까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한․중․일의 역사와 영토 분쟁을 대비하는 기구의 이름을 ‘아시아역사재단’이라 불렀다"며 "역사와 영토 분쟁의 대비가 중요하다면, 기구 이름이라도 제대로 알기 바란다. ‘아시아역사재단’이 아니라 ‘동북아역사재단’"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어제 토론은 이 후보가 왜 그토록 TV토론을 기피했는지 다시 한번 알려준 계기가 됐다"고 비아냥댔다.
최재천 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어제 TV토론은 이명박 후보의 외교안보분야는 물론 국정 전반에 대한 무지가 돋보이는 자리였다"며 "이 후보는 '6자회담이 1994년부터 시작됐다'고 했으나 6자회담은 북한이 NPT를 탈퇴한 2003년에 시작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국민 보호를 위해 '위험지역 여행을 막아야 하고, 특수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며 "올해 초 여권법개정을 통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는 정동영 후보가 '부총리를 지냈다'고 했다"며 "통일부가 부총리였던 적은 1990년부터 1993년까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한․중․일의 역사와 영토 분쟁을 대비하는 기구의 이름을 ‘아시아역사재단’이라 불렀다"며 "역사와 영토 분쟁의 대비가 중요하다면, 기구 이름이라도 제대로 알기 바란다. ‘아시아역사재단’이 아니라 ‘동북아역사재단’"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어제 토론은 이 후보가 왜 그토록 TV토론을 기피했는지 다시 한번 알려준 계기가 됐다"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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